[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상장을 앞둔 펄어비스가 간판 타이틀인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7일 펄어비스는 독일 할레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음악 감독은 음악게임 'EZ2DJ'와 'DJMAX' 작곡가 류휘만씨가 맡았다.

류휘만 음악감독은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그마한 마을 여관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대양까지, '검은사막'의 모든 세계를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음악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해 이용자들이 '검은사막'의 세계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남미까지 7개 권역 1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이다. 765만 이상(2017년 7월 기준)의 누적 가입자 수를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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