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고자산가 고객 집중 관리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KB금융그룹이 KB증권 잠실지점을 이전한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 KB골든앤와이즈(GOLD & WISE) 잠실롯데 PB센터와 올림픽PB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KB금융그룹은 이로써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종전 37개에서 2개 늘어난 39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이번 복합점포 오픈을 통해 KB금융그룹의 강남권 복합점포는 총 10개로 늘어나면서 고자산가의 니즈에 대응하고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채널 역시 확대된 셈이다.

이번 신규 오픈하면서 39개로 늘어난 복합점포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돼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과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잠실롯데PB와 올림픽PB센터 오픈을 기념하면서 특판 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잠실롯데PB센터와 올림픽PB센터에서는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의 일반 예금 보다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또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게다가 복합점포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준비했다.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과 우수고객 대상 아트클래스 풍수지리 등 문화프로그램과 꽃꽂이, 와인세미나 특별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사장은 “은행과 증권 협업을 통해 고자산가 고객의 집중 관리로 고객이 만족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PB영업력 강화를 통한 고자산 채널 경쟁력 역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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