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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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과자 이름 딴 운영체제 ‘오레오’ 발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우리에게 너무나 잘알려진 ‘카카오 오레오’ 등 과자이름을 딴 운영체제가 나왔다.

그간 구글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OS) ‘안드로이드 O’의 의미를 놓고 수 많은 예측이 나왔지만 정식명칭은 유명과자  ‘오레오'(Oreo)를 모티브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정해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ET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의 개기일식이 끝난 직후 뉴욕시에서 생방송을 통해 Android 8.0의 정식명칭을 공개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할 때 유명 디저트 이름을 코드명으로 정해 화제를 모으곤 한다. 안드로이드1.6 도넛(Donut),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Marshmallow), 지난해 안드로이드7.0은 누가(Nougat)였다.

오레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Android Open Source Project·AOSP)를 통해 소스코드가 공개됐다.

통신사 시험 완료 후 조만간 구글 자체 개발 스마트폰인 픽셀(Pixel XL, Pixel C)과 넥서스(Nexus 6P, Nexus 5X, Nexus Player)에 오레오 OS가 탑재될 예정이다. 구글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휴대폰 제조업체와의 협력 내용도 발표했다. 국내 삼성과 LG를 비롯해 에센셜, 제너럴모바일, 모토로라, 화웨이, HTC, 소니를 비롯한 많은 업체가 올해 말까지 오레오 OS가 탑재된 신규 단말을 출시하거나 기존 단말의 OS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주요 내용은 ▲부팅 속도 2배 향상 ▲앱 실행시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아이콘으로 알림 확인이 가능한 ‘알림 닷’ ▲동시에 두 개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픽처인픽처’ ▲로그인 정보 자동화 ▲하루 500억개 앱 스캐닝으로 비정상적인 실행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배터리 성능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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