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강조하며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 스타일의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 348가구 △110㎡ 44가구 △115㎡ 44가구 △128㎡ 8가구 △136㎡ 8가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84㎡가 전체 가구 중 77%에 달한다.
전 가구 남향 배치 중심이며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1층에는 광폭 테라스와 앞마당 정원을 함께 누릴 수 있고 2층 테라스는 윗층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돼 4베이 판상형 전면에 걸친 풀테라스로 모든 방과 거실이 테라스와 연결됐다.
이순신 공원 조망이 가능한 중정형 포켓테라스가 제공되는 3층과 다락방과 함께 루프탑 테라스가 제공되는 4층 역시 이 단지의 최대 특장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의도공원 1.5배에 달하는 이순신공원과 맞붙어 있어 쾌적하고 여수 지역 최초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공급돼 여수지역을 대표하는 고급주택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도 풍부하게 조성됐다. 너울마당과 꽃바람정원, 그린코트 등 14개 공원이 배치됐으며 단지 내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스트리트갤러리도 마련돼 있어 마치 조각공원을 연상케 한다.
이 단지는 지엮주택조합사업이지만 분양가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돼 추가분담금 부담이 없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2~3층)이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3억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사업설명회에 매일 수십 명씩 방만할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 이어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20일~31일 예정됐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 세대주로 여수와 광주 등 전남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B동에서 마련되며 오는 2019년 말 입주 예정이다. 문의: 1600-3320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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