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네이버 일본법인 라인(LINE)이 자사 메신저앱 ‘라인’의 그룹 채팅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영상을 볼 수 있는 ‘챗라이브(Chat Live)’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16일 CNET재팬 보도에 따르면 챗라이브는 채팅방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 최대 200명의 참여자와 영상을 공유하면서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영상은 채팅방 상단의 ‘전화’ 아이콘 선택 후 ‘LIVE’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시작되며 화면 상단에서 재생할 수 있다. 풀스크린과 1/8 사이즈 중에 선택 가능하다.

또한 채팅방 카메라 기능에 카메라앱 ‘B612’과 ‘Foodie’에 채택된 얼굴인식 필터와 효과(Effect) 기능을 추가해 별도 카메라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사진과 동영상에 사용할 수 있다.



촬영 화면비율은 1:1, 3:4, 9:16 등 3종류를 제공하며 동영상 편집과 음성 제거도 간단하다. 이 밖에 일반 동영상이나 유튜브 재생화면 등을 축소해 영상을 즐기면서 LINE상에서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공개했다. 현재 iOS 버전만 대응하며 Android 출시일정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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