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5년 연속 돔 투어에 나선다.

빅뱅은 오는 11월18일과 1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 돔, 도쿄 돔 등 4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 64만 6천여 명의 관객과 교감한다.

빅뱅의 일본 돔 투어는 지난 2012년 11월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의 첫 공연 이후 2016년 12월 29일 데뷔 10주년 투어의 마지막 공연까지 총 350만 9천500여명이 관람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항상 자신들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는 빅뱅은 이번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

빅뱅의 일본 투어에 앞서 11일부터는 대성의 솔로 홀 투어 ‘D나 SHOW Vol.1’이 개최된다. 이번 투어로 대성은 18개도시 39회 공연 8만 8천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월드투어 중인 지드래곤은 1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에서 26만명 규모로 총 3개도시 5회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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