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임시완이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MBC ‘왕은 사랑한다’ 측은 7일 "주연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임시완이 네 번째 OST주자로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며 "임시완이 가창한 OST Part 4 ‘내 마음은’의 음원은 8일 정오 발매된다"고 전했다.


‘내 마음은’은 절제된 기타 선율과 오케스트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tvN ‘또 오해영’ OST인 정승환의 ‘너였다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팀 1601이 작곡을 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한음 한음 조심스럽게 다듬어 낸 임시완만의 깊고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몽환적인 간주 뒤에 이어지는 격정적인 기타와 베이스, 스트링 연주들이 보컬과 감미롭게 어우러져 곡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 곡은 현재 군복무 중인 임시완이 입대 전 바쁜 스케줄 속에서 녹음을 마친 곡으로, 군 복무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줄 팬과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멜로 사극이다. 최근에는 세 남녀의 뒤엉킨 삼각 멜로와 함께 궁중암투가 더해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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