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복합주거문화단지이며 주거 2개동과 아트센터, 오피스, 판매시설, 문화공간이 조성되는 D타워로 구성됐다. 주거동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위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층별 가구수는 3가구로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전용면적 198㎡ 타입은 침실과 욕실 쪽에 톱니 형태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전용면적 159㎡ A타입은 주방, 거실, 식사공간을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97㎡ B타입은 스튜디오 타입의 구조로 천장고를 높였다.

이 단지는 층간 소음 최소화 설계로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층간 소음저감 설계로 콘크리트 두께는 250mm(일반 210mm), 층간차음재 60mm(일반 30mm) 두께로 시공된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 융합기술과 전 가구 LED조명,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에너지 세이빙 단열재 마감 등 역시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입주민들은 쇼핑과 문화, 예술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며 "무엇보다 대림산업의 브랜드 상업시설 리플레이스(replace)는 트렌드에 맞춰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당해)과 3일(기타지역)은 1순위, 2순위는 4일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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