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호주 시드니 현지 한국어 교육생들에게 교육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말하기 대회 결승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식과 간단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해 대회에 참가하는 교육생 뿐 아니라 대회 관람객들에게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는 [ ] 더하기, [ ]이다’ 혹은 ‘나에게 한국어란 [ ]는 아니고 [ ]이다’를 주제로 3분간 한국어 말하기를 진행한다. 이 밖에 한국어가 서툰 초급 교육생들은 말하기 외에 K-팝 노래 부르기 등 문화공연 부문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종학당재단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동 연수기간 개최되는 말하기 대회 본선에도 자동 지원하게 된다.
한편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세종학당재단에서 매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해 예선 과정으로 개최하며 한국을 직접 방문해 문화체험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