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파우치 형태로 출시

[데일리포스트=이연지 기자]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 바 삼총사 죠스바와 스크류바, 수박바가 파우치 형태로 대변신에 나섰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가 간편하며 차가운 냉기를 지속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보존도 가능하다. 롯데제과의 파우치 형태의 전신인 ‘설레임’은 지난 2003년 출시되자마자 베스트 상품에 오르면서 파우치의 대표적 브랜드로 각광 받았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쇼핑몰 옥션을 통해 첫 선을 보였는데 출시 첫날 6000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면서 옥션 전체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파우치 3종의 시장 인기가 기대 이상 높다보니 생산을 늘리고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이달 초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홈플러스와 손잡고 죠스바와 수박바를 파인트 컵 형태로 출시 한 바 있다. 30년만에 변신한 이들 제품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을 겪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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