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앤드리아 리 기자] 미국 코인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통화당 가격이 2000달러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 데스크 비트코인 프라이스 인덱스(BPI)는 현재 디지털 통화 당 가격 2.62% 상승한 2019달러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통화 당 가격이 2000달러 이상 급증했다. 이는 지난 3월말 891.51달러를 기록한 이후 2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다.

??????????????????????????????????????????????????????????????????? <사진캡쳐=코인데스크>

비트코인의 가파른 오름세의 주요 원인은 거래소의 급증한 거래량의 증가로 관측되고 있는데 크라캔은 “디지털 자산의 거래량이 1억78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이전 기록보다 25%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의 거침없는 상승세 요인을 일본 디지털 통화거래시장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일본은 비트코인 통화거래 영향력이 고조되면서 현재 국내 디지털 통화거래 시장의 45%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국내시장(30% 상용화)보다 15% 이상 상용화돼 비트코인 가격 급증을 부채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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