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동력 확대 위한 조직 개편 단행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글로벌 마스크팩 브팬드 ‘메디힐’의 모기업인 앨앤피코스메틱 권오섭 총괄대표가 17일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울러 책임 경영 강화와 기업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한 권 회장 체제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새로 취임한 권오섭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엘앤피코스메틱 설립 이후 2012년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을 론칭해 세계적으로 마스크팩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또 권 회장은 엘앤피코스메틱 경영을 통해 지난해 마스크팩 단일 카테고리에서 매출 4000억원을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날 권오섭 신임 회장 외에도 임은묵 부사장을 재단법인 메디힐 사무총장으로 인사한데 이어 국내영업팀 이기룡를 총괄전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김유 상무를 전무 승진, 중국영업 송지연 상무를 전무 승진, 특판영업 장영기 상무를 전무 승진, 앨앤피코스메틱 부설연구소에는 오윤식 상무를 신규 영입했다.

한편 앨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메디힐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을 제외한 국가의 현지 정상 유통 개발을 진행해 일본과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현지 유럽 판매를 위한 EU 등록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올해 유럽 스페인과 이탈리아, 영국 지역에 정식 수출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