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대한상의 무인항공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본 센터는 연간 160명의 드론 전문 조종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드론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교육은 8명씩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월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모의비행 40시간과 실기비행 20시간으로 이뤄진다.

모의비행은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실기비행은 강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개소한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캠퍼스에서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마련했으며 강원캠퍼스는 야외비행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교육 수료자들은 드론조종사 자격증 응시기회 및 이론시험 면제혜택(자체평가)이 주어진다. 현행법상 12kg을 초과 드론을 사용 방제와 항공촬영 등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드론 전문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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