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3일 컴백을 앞두고 마지막 뮤비 티저를 공개했다.

2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의 마지막 뮤비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 새하얀 에이프릴을 입고 물감 놀이를 하며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한껏 뽐내고 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 등장하는 “온 세상이 봉숭아! 너에게 물들어~ 열손가락”이라는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컬리링북(Coloring Book)’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WINDY DAY(윈디 데이)’,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그룹으로 그동안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녀스럽지만 뻔하지 않은 독창적인 콘셉트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컴백을 앞두고 앨범 완성도를 위해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오마이걸만의 당찬 에너지와 소녀다운 풋풋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북)’을 내일(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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