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스마트홈 loT 솔루션 사업 협력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대림산업과 KT가 인고이능 스마트홈 사업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KT가 보유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그동안 가구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조명, 냉난방, 환기/공기청정, 가스, 출입보완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왔다.

여기에 KT가 올해 초 선보인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접목해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인식 스마트홈이 도입되면 “나 외출할거야” 한 마디에 실내조명이 꺼지고 보일러 등이 외출모드로 전환되면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된다.

대림산업 상품개발 김상윤 상무는 “기존 스마트홈 기술에 음성인식 loT 기술 접목을 위해 기술협업을 추진했다”면서 “편리한 주거공간을 위해 타산업분야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이번 음성인식 스마트홈 시스템 적용을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를 시작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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