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가수 아이비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다시 열애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자 말을 빌려 지난달 결별 소식을 전했던 아이비와 고은성이 최근 관계를 회복해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이비와 고은성의 소속사는 "최근 아이비와 고은성이 다시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고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인정했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 동안 교제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지난달 결별한 바 있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해 '유혹의 소타나' 등을 히트시키며 여성 솔로 디바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고은성은 '페임',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다. 최근에는 JTBC 크로스오버 음악 경연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