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엄마가 됐다.


지난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했던 한그루가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결혼 당시 한그루는 SNS를 통해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EP앨범 ‘그루 원(Groo One)’으로 데뷔한 한그루는 이후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연기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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