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가수 설리와 최자가 결별했다.

6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설리와 최자가 최근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도 “두 사람이 삶의 방식이 달라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이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불과 2달여 전까지만 해도 SNS 등을 통해 데이트 모습을 공개해 왔기에 결별의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리는 걸그룹 f(x)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5년까지 활동하다 그해 8월 탈퇴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영화 '리얼'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

최자는 2000년 힙합그룹 CB MASS로 데뷔해 활동하다 2004년부터는 개코와 팀을 이뤄 다이나믹 듀오로 활약하고 있다.
키워드
#결별 #설리 #최자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