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극한의 알뜰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끈다.


최근 김숙은 윤정수가 잠시 외출한 사이 윤정수와 그의 친구들이 마시고 모아둔 빈 술병들을 잔뜩 챙겨 나와 공병을 팔아 이익을 혼자 챙기려 했다.


그러던 중 집 앞에 있던 윤정수와 마주치면서 계획이 들통나자 공병을 판 돈 6800원으로 알뜰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김숙의 제안을 따르게 된 윤정수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비 절약을 위해 자전거를 타거나 돈이 적게 드는 스케이트를 타는 등 갖은 고통을 겪어야 했다.


치솟은 물가를 감안할 때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쇼윈도부부’ 판 ‘6800원의 행복’은 21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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