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20일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진입했다고 정부군 관계자들와 목격자들이 전했다.
반군 대원들은 대통령궁을 지키는 경호대원들과 충돌한 뒤 내부로 진입했으며 곧바로 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궁은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곳이며 다수의 목격자들은 반군과 경호대 간 총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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