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학 관문이라는 부담감이 없을 수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평상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수능 만점자들은 잠을 충분히 자고, 아쉬움이 없을 만큼 공부를 했다고 전한다. 수능일에는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고 점심은 평소대로 먹고,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와 무관하게 당일에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전날 저녁은 절대 과식을 피해야 한다. 전체 정리했던 것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시험장 이미지 트레이닝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시험을 볼 때 긴장감 때문에 지문이 안 읽히고 답이 안 보이는 등의 위기가 있을 수 있다. 최대한 편안한 복장과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수능시험을 게임이라 생각하며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게임은 다시 할 수 있지만 수능시험은 다시 할 수 없다는 마음을 갖고 최대한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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