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네일아트 트랜드가 생겨날 정도로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손톱은 아름다움의 마침표이기도 하지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몸의 ‘표시등’이기도 하다.

손톱이 얇고 잘 부러지면 노화나 단백질 등의 영양부족 때문이고, 손톱에 가느다란 줄이 생겼다면 피로와 폐렴, 홍역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한 손톱은 일반적으로 살구빛을?띈다. 손톱을 꽉 누르면 하얗게 되는데,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면 정상이고 1~2분 이상이 걸리면 철분 부족이다.

이러한 손톱을 관리하는 데 있어 대수롭지 않게 영양제를 발라주는 경우가 많은데 네일케어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네일케어 중 큐티클(손톱·발톱 뿌리 부분을 덮고 있는 단단한 피부층)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가제 수건을 이용하는 게 있다.

샤워 후 손이 적당히 불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에 가제 수건을 말아 쥐고, 반대편 손가락의 큐티클을 안쪽으로 꼼꼼히 밀어준다. 가제 수건을 찬물에 적신 후 큐티클 부분을 라인을 따라 동그랗게 밀어주면 깔끔하게 큐티클이 정리된다.

시중에서 간단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반디 네일큐어 바이탈 에센스’가 있다. 건조하고 거친 손톱 주변의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고 네일 리페어 활동을 촉진시키는 집중 영양 트리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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