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아파트 859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상가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 단지이며 지하 6층~지상3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은 ▲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 오피스텔 26㎡ 427실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배치했다.

단지는 1호선 독산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지난 7월 개통된 금천IC-서초 선암IC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금천에서 강남까지 30분이면 주파 가능하다.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독산초교와 두산초교, 가산 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와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대림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던 기존 아파트 방과 방, 그리고 거실 사이 벽이 만나는 부분에 발생하는 결로현상에 대해 대림산업은 오피스텔을 제외한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내년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오는 2020년을 완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암 DMC를 비롯해 마포 등 서울 서부권 이동이 용이해 질 전망이다.

여기에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가 미니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독산동 공군부대 12만5000㎡ 규모의 부지는 금천구와 SH공사가 IT 연구개발 단지 ‘사이언스 파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들어서는 독산동 일대는 입주한지 15년이 넘는 아파트 비율이 60%에 달한다”면서 “ 때문에 이번 공급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 일대에서 개관하며 오는 201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문의:02-80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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