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19일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15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 인접한 한원cc와 더 커진 스케일의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서는 데다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벌써부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0 2단지’는 앞서 분양해 계약 1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10.0 1단지의 후속물량으로, 1단지(1241세대)와 합해 총 2756세대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로 구성된다.

◆ 한원CC와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 프리미엄으로…미래가치 높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단지 바로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일부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도시에서 골프장이나 공원, 산, 수변공원, 숲 등으로 계획된 조망권 아파트는 입주 후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L아파트 전용 101㎡의 경우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4억8000만원 선이었지만 지난해 5월 입주 이후 현재 매매가는 6억4000만 원선으로, 분양가 대비 1억6000만원이나 상승했다. 현재 매매호가도 골프장 조망권 여부에 따라 최대 1억2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 2단지’는 한원CC 뿐만 아니라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1.6km의 둘레길은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이어져 여가생활이나 산책 등을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앞서 분양해 계약 최단기간에 100% 완판 기록을 세운 동탄 브랜드상가‘동탄 카림애비뉴 3차 1단지’에 이어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브랜드 상가가 단지 내에 들어선다. 유명 브랜드의 유치 계획은 물론,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와 대기업 유통업체가 선점한 GS슈퍼마켓 입점이 확정돼 있어 단지 내 원스톱생활이 가능하다.

◆ 대치학원가 비롯해 더 업그레이드 된 지역밀착형 특화상품 선보이며 분양성공 기대감

‘10.0 1단지’에서 동탄 최초로 선보였던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더 커진 스케일로 들어선다. 학원 규모는 물론, 수강인원 또한 1단지보다 더 증가돼 입주민들에게 명품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는 현역 대치동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옮겨온 학원(교육시스템)으로,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입주 후 2년 간 학원비 일정 부분 혜택도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계획돼 있고,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동탄2신도시 내에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도 강점이다. 77㎡, 84㎡, 96㎡의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층과 타입, 면적형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수납공간 강화+알파룸(일부세대)+드레스룸+서재(일부세대)+최상층 다락공간(일부세대)’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상층 세대에 제공되는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부부만의 취미 공간,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자녀들 놀이공간으로 사용하게 되면 층간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구조이기도 하다.

반도건설은 단지 특화설계에도 주력했다. 워터파크(놀이터)를 조성해 단지 내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했고, 방문객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룸을 조성한다. 또 커뮤니티 시설 내에는 스파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다양한 특화시설을 조성하여 여가생활을 보내기 좋은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인근 경쟁사 비교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경쟁력 갖춰 실수요자들 주목

‘10.0 2단지’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실제 ‘10.0 2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상반기 분양했던 북동탄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200만 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또 같은 남동탄에 분양중인 타 아파트의 분양가도 11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됨에 따라 ‘10.0 2단지’의 높은 가격경쟁력은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동탄1신도시의 높은 전셋값도 ‘10.0 2단지’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동탄1 시범지구인 반송동 아파트의 전셋값은 지난 1년 동안 4.31%(16년 7월 현재 3.3㎡ 877만→15년 841만원)나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80% 수준까지 올라 실수요층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높은 남동탄에 쏠리고 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달 성공분양한 ‘10.0 1단지’에 이어 그 후속물량인‘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원CC 조망에 대치학원가까지 더 업그레이드 된 특화상품을 비롯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남동탄 내에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특화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중반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동탄 모델하우스 집성촌)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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