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중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1층 8개동 577가구 규모로 전용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구성됐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 중 93%를 차지한다.

중대형 타입인 전용면적 123㎡의 경우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과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스파, 쇼핑몰 등 편의성을 고루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각종 개발사업이 가화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독일의 명차 BMW 드라이빙센터와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2단계 증설 공사 2017년 완공 예정)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장점이다.

무엇보다 단지가 영종도 중심권에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춰졌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 도착 가능하며 서울역까지 5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 계획이 확정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남과 송파까지 환승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30분, 광주까지 약 2시간 50분 가량 소요된다.

단지 인근에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포진돼 있어 최상의 교육 환경도 갖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전체 가구 중 55%를 4베이 설계했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패광을 극대화 했다”면서 “특히 이 단지의 특장점은 혁신적인 단열 설계가 적용돼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현시켰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이며 계약금은 2회 분납제(1차 5%, 2차 5%),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781-1번지 일대에서 개관 예정이며 오는 2018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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