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장마가 오는 22일 끝날 전망이다. 하지만 9월까지 곳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수요일인 20일,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20일 오후∼목요일인 21일, 서울과 대전, 강릉 등 중부지방에는 21일 각각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물러가도 9월 중순까지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여름철 휴가가 본격 시작하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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