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전용 기업대출 상품인 ‘KB 인터넷 SOHO 신용대출’과 ‘KB 인터넷 SOHO 보증서대출’을 지난달 30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해 편리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소득입증서류를 전산으로 반영하여 서류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 인터넷 SOHO 신용대출’은 KB국민은행에 기업여신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별 최대 5천만원 범위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4.27%~4.77%(신용등급 4등급 기준) 수준이다.

‘KB 인터넷 SOHO 보증서대출’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플러스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 받은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금리는 4.02%~4.52%(신용등급 4등급 기준) 수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사업으로 일정이 바쁜 개인사업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좋겠다”며 “시장환경을 반영한 인터넷 전용 기업상품 출시를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대출상품으로 판매채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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