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북한 핵무기 불용 원칙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의 열쇠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의 변화를 원한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어떠한 핵개발도 반대한다”며 “한반도, 중동에서 위험한 무기, 핵무기가 없어지는 게 우리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양국은 이란의 각종 인프라 건설과 에너지 재건 사업 등에 42조원 규모의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청와대TV>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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