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전설의 팝 황제’ 프린스가 향년 5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FP통신 연예보도 전문 웹사이트 TMZ는 프린스가 사망 직전 약물 과다복용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TMZ는 “프린스는 지난주 15일 애틀란타 공연을 마치고 일리노이주 멀린시에 자가용 비행기를 비상 착륙시킨 후 병원으로 직행했으며,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아편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해독주사를 놔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프린스가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프린스는 1978년 데뷔해 ‘Purple Rain’, ‘Dark’, ‘Kiss’ 등 수많은 명곡을 히트시켰으며 7개의 그리미상과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팝의 황제로 불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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