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심재민 기자]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 당일인 오는 13일 개인 사정으로 투표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는 8일과 9일 양일 중 사전투표소에 들러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가 필요치 않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3곳의 사전투표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째 날인 8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0.6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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