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한강공원으로 가는 나들목과 육교가 늘어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한강공원으로 연결된 나들목 55곳을 신청담, 개화 지역 등에 5곳을 더 늘리기로 했다.

내년 말에 완공되는 영동대표 남단 신청담 나들목은 지하에 길이 84m로 만든다.

방화대교 남단 개화 나들목은 길이 49m로, 광진교 남단 나들목은 2018년까지 신설한다.

성산대교 북단 망원과 송파구 잠실동 석촌은 각각 50억원과 66억원을 들여 개선한다.

영등포구 당산2동과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연결하는 폭 5m, 길이 139m 여의샛강 보행육교는 다음 달 말께 개통된다.

서부이촌동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를 설치하고, 폭을 2m에서 4m로 넓히는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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