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위험손해율과 자동차 손해율의 갭이 축소가 기대되고, 마일리지 특약 확대로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을 124억원을 낸 가운데 지난해 12월 순이익 9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절판효과로 보장성 인보험 56억원 판매하며 사업비율이 24.3%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

또 1월 순이익은 113억원 시현했다. 국제회계기준(IFERS) 자동차 손해율이 85.2%로 개선되고 있는 것은 우량 고객모집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우량계약 증대를 통한 자동차 손해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업계 내에서 마일리지 특약할인율을 공격적으로 제공하고 1만~1.5만km 구간 할인으로 우량고객 대상으로 MS가 확대되면서 상위사와 갭을 효과적으로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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