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KDB산은캐피탈이 1분기 중 다시 한번 매각이 추진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8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캐피탈 매각이) 1차 안됐고, 1분기 중 한번 더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은캐피탈은 여신전문회사로서 업무영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고 생각한다”며 “산은과의 시너지도 상당한 값어치가 있는 만큼 2차 매각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은캐피탈은 지난해 11월 매각이 추진됐지만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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