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플라스틱 제조 계열사 현대EP가 21일 중국 교육기관에 피아노 45대를 기부했다.


현대 EP는 이날 중국 삼하시 제7소학교에서 장통링(張同玲) 삼하시 부시장과 티엔지엔춘(田建春) 삼하시 민정국장, 정하식 현대EP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노 30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중국 염성시 대풍고등학교에서 피아노 15대를 전달했다. 기증된 피아노는 현지 학교 등 교육기관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증된 피아노는 1993년 텐진에 중국 공장을 세운 영창뮤직에서 생산된 제품이다.?현대산업개발은 현대 EP와 영창뮤직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을 확대해나가는 중이다.


강창균 현대EP 사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아노 전달식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의 우호와 문화교류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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