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거센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출발, 충정로 공덕오거리 마포대교를 통과해 1시 50분께 영결식장인 국회의사당으로 입장했다.
영결식은 오후 2시 정각에 개시됐다.
▲ 26일 오후 1시 50분께 국회로 들어오는 운구 행렬.
▲ 오후 2시 10분께 장례위원장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회 각계각층에서 초대받은 인사들도 이날 궂은 날씨 속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 추모 공연을 위해 거센 눈보라 속에서 떨면서 대기 중인 합창단원과 연주단원들.
▲?첫 국가장 영결식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취재진들.
▲ 경찰들이 첫 국가장 영결식의 무탈한 거행을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