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를 통해 특허권을 담보로 해 자금을 지원하는 ‘IP담보대출’부터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인 ‘KDB기술거래마트’, 그리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한국형 ‘NPE(특허관리전문회사) 펀드’까지 다양한 IP금융기법을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한다.
산업은행은 특히 올해 들어 창조기술금융부문 신설을 통해 기술금융 지원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기술금융을 활용하여 중소·벤처 지원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재무정보·담보 중심에서 기술력·신용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업은행은 다양한 신기술금융 기법 도입으로 국내 기술금융 시장의 새 지평을 열며 IP금융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3년차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하는 박람회로,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등 18개 기관 공동 주최로 열린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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