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즐거운 비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늘어나는 자유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특화상품과 채널공유를 통해 금융과 항공업의 공동비즈니스모델 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제주항공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주항공 탑승고객 환전우대 서비스 ▲‘스피드업(speedup) 누구나환전 앱’을 통한 제주항공이 국제선 무료항공권 추첨 ▲신한은행 해외 현지고객 대상으로 제주항공 항공권 할인쿠폰제공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영업점과 제주항공의 해외취항도시 사무소간 해당 지역 교민 및 해외관광객을 위한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과 제주항공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자유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성공적인 업무제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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