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롯데면세점이 한류스타 팬미팅을 연이어 개최하고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본격 나섰다.


총 2000여명의 관광객들은 팬미팅을 포함해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쇼핑을 즐기는 등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중국인 200명과 일본인 400명 등 총 600명이 참석했다.


이어 내달 19일에는 아이돌그룹 2PM의 팬미팅이 열린다.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로 일본과 중국에서 총 1500명의 관광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들은 한류스타를 만나기 위해 자사가 현지 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관광객이 대부분”이라며 “내년에도 팬미팅을 비롯해 패밀리콘서트, 크루즈 선상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패밀리콘서트. 롯데면세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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