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가 내달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NEMO)갤러리에서 ‘설화(說話):백일홍 이야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설화수 브랜드의 대표적 문화메세나 활동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세대 간의 공감과 교류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예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백일홍 이야기를 상상력을 발휘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선과 악, 죽음과 환생 등 전통 설화 속 상징적 소재를 다양하고 참신한 시각으로 재구성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1팀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설치 공예그룹 모노컴플렉스와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팀보이드, 건축가 이대송, 디자이너 서동주 등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설화문화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예약을 하면 모바일 초대장이 발송되고 갤러리 방문 때 우선 입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설화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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