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녹십자가 6일 아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독감백신 4000도즈를 기부했다.

이 사업의 독감백신 무료 접종 프로그램은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의료인력이 해당 아동에게 무료로 접종해주는 형식이다.

녹십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상으로 계절독감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부한 독감백신은 올해까지 총 7만8000도즈에 달한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도 독감백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국가에도 수출용 독감백신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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