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조성 중인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평택시 동삭·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규모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1차분 1849가구에 이어 이번 2차 물량은 전용 59~113㎡, 지하 2층~지상 23~29층, 13개 동, 1459가구가 공급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는 단지에서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어린이집 및 학원 승하차장인 ‘맘스 스테이션’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


2차는 분리형 드레스룸, 펜트리 등 특화된 수납공간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확장형), 72㎡(확장형)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1차보다 넓게 설계될 예정이다.


2차에서 새로 도입된 전용 75㎡는 틈새평면을 공략했다. 72㎡에는 적용되지 않은 현관 창고(펜트리)가 제공돼 부피가 큰 아웃도어 용품의 수납이 편리하다.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사진=자이더익스프레스 조감도. GS건설=제공>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