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가수 이문세가 ‘이문세 x 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 등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기획,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카드는 4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지민, 코케, 오햄킹, 토마스 리의 그림에서 이문세가 직접 글을 쓰고, 그글을 헤이데이가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이문세는 매년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하여 늘 동고동락하는 공연 스태프들, 회사 직원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카드의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과 미술, 캘리그래피까지 각 분야 아티스트들의 온기가 담은 콜라보레이션은 제작되는 크리스마스 카드는 지난 달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 부터 판매를 시작 했으며, 이번주 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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