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캐릭터 ‘김신혁’을 연기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최시원으로 변신하는 ‘SNL코리아6’ 정성호의 모습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성호는 그간 이승철, 버벌진트, 임재범, 한석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추성훈의 딸 추사랑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로 폭소를 안긴 바 있어, 이날 그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정성호가 어떤 인물이든 완벽 변신해 왔던 만큼, 이번 모습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원작 속 최시원과 착각할 만큼 완벽하게 변신하겠다는 각오로 정성호가 열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N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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