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천의 얼굴’ 개그맨 정성호가 오는 31일(토) 밤 9시 45분 생방송하는 tvN ‘SNL코리아6’에서 화제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을 전격 패러디한다.

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캐릭터 ‘김신혁’을 연기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최시원으로 변신하는 ‘SNL코리아6’ 정성호의 모습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성호는 그간 이승철, 버벌진트, 임재범, 한석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추성훈의 딸 추사랑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로 폭소를 안긴 바 있어, 이날 그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정성호가 어떤 인물이든 완벽 변신해 왔던 만큼, 이번 모습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원작 속 최시원과 착각할 만큼 완벽하게 변신하겠다는 각오로 정성호가 열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N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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