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KBS Joy 요리쇼 ‘한끼의 품격’에 SNS상에서 재미있는 영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화제의 청년이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한끼의 품격’ 22회에서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자신의 SNS에 올리는 크리에이터 안재억이 출연해 자신만의 비법 레시피 ‘얼큰탕면’을 공개했다.

그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MC와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다. 이에 MC홍진경은 “개그맨이 꿈이냐”고 질문하자 “지금은 포기했지만, 한때 개그맨을 꿈꿨다. 웃기신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고 답하며 MC 홍진경과 조세호를 지목했다.

슈퍼 모델 출신인 홍진경을 개그맨으로 오해한 것. 홍진경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난 모델이다”고 커밍아웃 아닌 커밍아웃을 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출연자는 매운 볶음 라면에 중독되어 삼시 세끼 끼니를 챙기고 있다는 사연과 함께, 호기심에 볶음 라면을 얼큰한 국물 라면으로 재탄생 시킨 상상초월 조리법 타파 요리 ‘얼큰탕면’의 비법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