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 19일?한국타이어가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본사가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에서 한국타이어 본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서비스를 받을 티스테이션 지점 저정과 타이어 장착 예약을 사전에 할 수 있으며, 방문 즉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400여개의 지정된 티스테이션에서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기사가 타이어 교환부터 자동차 정비 및 관리까지 직접 서비스 해준다.

G마켓 레저팀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탄생한 O2O(online to offline) 형태의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업계의 1등 브랜드가 만나 성사된 이번 제휴가 온라인몰이 타이어를 구매하는 주요 채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몰을 통한 타이어 구매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에서는 2014년 타이어 판매가 전년 대비 120%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 대비 78%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G마켓은 본인 차량의 제조사와 차종에 맞는 최저가 타이어를 간편하게 검색해 구매 할 수 있는 ‘타이어 스마트 파인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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