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신한은행은 5일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 등을 포함한 총 25명이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해 청년희망펀드에 전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과 스태프들은 지난 9월30일에 개시된 인터넷뱅킹 신규 서비스를 이용해 훈련 중 막간의 쉬는 시간동안 코트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도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줬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주장인 최윤아 선수는 펀드에 가입하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한 나의 기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훈련중에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 고민했는데 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해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전국 영업점 방문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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