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동하가 지난 12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펼쳐진 '성남 피크닉 콘서트'에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하는 지난 7월, 8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즐기는 공연 ‘성남 파크콘서트’에 출연해 2만여 관객과 뜨거운 무대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데 이어 9월에는 '성남 피크닉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약 1시간40분간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정동하는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생각이나', '멀어진다', '모두 다 사랑하리' 등 무대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감미로운 보컬 음색에 감동 받은 관객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왔고 신나는 비트가 흘러넘치는 파워풀한 무대에는 모두 함께 몸을 흔들며 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겼다. 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정동하에게 끊임없는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정동하는 "파크 콘서트에 이어 피크닉 콘서트까지. 정말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음이 감사하다"며 "이렇게 관객들과 자주 만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항상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