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시에 총 5700가구 중 1차분 1849가구를 공급하고 나섰던 GS건설은 청약 1개월만에 최고 경쟁률 36.5대1를 기록하며 전평형 순위내 마감했다.
GS건설이 평택지역에서 최초로 지구 전체를 하나의 단일 브랜드로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는 KTX개통과 삼성산업단지 착공 등 개발호재와 차별화된 설계 상품을 앞세워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수도권 청약 접수건이 1,2순위 합쳐 2774건이 접수돼 전체 청약건수 8585건 대비 32%를 차지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투자수요를 대거 흡입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정당계약 이후 잔여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에서도 54%가 평택외 지역에서 접수할 만큼 광역지역 수요자들의 계약율이 높았다.
GS건설 정광록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KTX 개통 이후 천안아산역과 광명역 일대 가격 상승 기대치가 높아 서울과 수도권, 전주, 광주, 대구 등 광역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서 “1차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2차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견본주택은 2차 사업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 폐관하며 1459가구 규모의 2차 분양은 오는 11월 진해할 예정이다.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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