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AIA생명은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국민 오디션인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퍼스타K7) 방영 동안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리얼 미라클 네버 스톱)REAL MIRACLES NEVER STOP’을 직접 실현하고자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언어 장애를 겪으며 세 아이를 키우는 주인공이 오는 10월 생일을 맞는 둘째 딸에게 생애 처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 수 있도록, 일반인들이 직접 기부한 목소리 중 주인공과 가장 유사한 성대구조를 가진 기부자를 찾아 목소리를 복원해 실제 주인공이 낼 수 있는 목소리에 99% 가깝게 엄마의 첫 생일 축하 노래를 완성하는 휴먼 프로젝트이다.

AIA생명은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 런칭을 맞아, 주인공의 사연을 소개하고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모집하는 동영상을 슈퍼스타K7의 TV 광고,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IAcommunity), AIA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iakorea) 를 통해 공개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이런 좋은 캠페인이 많이 열리길 바래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엄마의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 “의미가 큰 목소리 기부였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자신의 개인 페이지에 동영상을 실어 나름으로써 목소리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동영상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어 ‘빨리 밥 먹으러 와’, ‘TV는 조금만 보자’ 등 일상에서 엄마가 하는 평범한 말 한마디조차 해줄 수 없는 것이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가장 시끌벅적해야 하는 아이 생일을 그 동안은 항상 조용하게 보내야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가장 큰 기쁨인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담은 생일 노래를 들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목소리 복원 전문가로 참여하는 배명진 숭실대학교 소리공학 연구소 교수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엄마와 목소리가 가장 유사한 사람을 신체 골격과 말투에서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반인의 적극적인 목소리 기부를 호소했다.

목소리 기부는 모바일과 ARS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참여는 AIA생명 페이스북에서 캠페인 게시글의 ‘목소리 녹음 참여하기’를 클릭해 캠페인 페이지로 이동하거나 직접 캠페인 페이지 주소(www.thereallifecompany.co.kr)로 접속하면 된다. 이후 안내에 따라 생일 축하 노래의 ‘생일 축하합니다’ 한 소절을 녹음해 기부하면 된다. ARS 참여는 캠페인 전용 번호(1877-6601)를 통해 할 수 있다.

AIA생명은 본 캠페인의 동영상을 슈퍼스타K7의 방영 기간에 맞춰 총 3차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2차 동영상은 주인공의 목소리가 복원되는 과정이 소개되며, 3차 동영상에는 주인공이 직접 자녀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동영상 공개 이후, 현재(8월31일)까지 AIA생명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100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8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3200여명의 일반인이 이번 캠페인에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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