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임시공휴일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정체는 오후 8시를 전후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은 320.2km다. 이 중 강릉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와 목포 방면 서해안고속도로, 부산으로 가는 경부고속도로가 특히 혼잡을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km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6.1km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7km ▲문막휴게소~새말나들목 25.9km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2.7km ▲횡성휴게소~면온나들목 25.8km 등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km ▲당진나들목~당진분기점 9.7km에서 차들이 느리게 진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km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9.5km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5.9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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